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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데이터 크레딧 > 탄소 크레딧"
description: "탄소 크레딧은 데이터 크레딧이 원래 잘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실패했다. 파일에는 해시가 있고, 학습 실행은 기록되는 이벤트이며, 공개 장부는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영수증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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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updated: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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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크레딧 > 탄소 크레딧

> 탄소 크레딧은 데이터 크레딧이 원래 잘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실패했다. 파일에는 해시가 있고, 학습 실행은 기록되는 이벤트이며, 공개 장부는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영수증으로 바꾼다.

By Gibril Bachouchi. Filed 2026-09-07. 3 min read. Web page: https://www.askgib.com/ko/articles/data-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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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n="1" title="데이터 크레딧 > 탄소 크레딧" />

그들은 서비스가 무료라고 말한다.

2021년 Apple은 스위치 하나를 추가해서 사람들에게 추적당하고 싶은지 물었다. Meta는 투자자들에게 이듬해 그것 때문에 100억 달러를 잃게 될 거라고 말했다. 데이터 출처 하나, 플랫폼 하나, 회사 하나, 1년치다.

그게 당신이 공짜로 받았던 그 물건의 가격이다. 그리고 이건 누군가 이것에 대해 공개한 유일하게 정직한 숫자이기도 한데, 경쟁사가 강제로 끄집어냈기 때문에 존재할 뿐이다.

<Chapter n="2" title="벌금은 예산 항목일 뿐이다" />

Meta는 Cambridge Analytica 건으로 FTC에 50억 달러를 냈고, 역대 최대 GDPR 벌금인 12억 유로도 냈다. 사업 규모는 그 둘을 겪기 전보다 지금이 더 크다.

<LineItems />

예산에 잡아 둘 수 있는 벌칙은 벌칙이 아니다. 가격이다. 20년의 규제가 만들어 낸 건 사업 비용 항목 하나와 동의 배너 하나뿐이고, 돈은 여전히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데이터를 만든 사람은 무료 서비스를 받는다. 그걸 모은 회사는 수천억 달러를 받는다.

<Chapter n="3" title="그리고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 />

문제는 규칙이 너무 약하다는 게 아니다. 아무도 아무것도 검증하지 않는다는 거다.

계정을 만든다. 뭔가에 동의한다. 그다음 당신이 하는 일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게 누구에게 팔리는지, 어느 모델을 학습시키는지, 어느 브로커에게 흘러 들어가는지는 당신이 절대 들여다볼 곳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고, 당신이 동의한 정책이 회사가 실제로 한 일과 맞는지 아무도 감사하지 않는다.

<Unchecked />

답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답 자체가 없다. 아무도 그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Chapter n="4" title="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

20년치가 이미 모델 안에 들어가 있다. 꺼낼 수 없다. 언러닝은 작동하지 않고 어느 법원도 최전선 모델을 삭제하라고 명령하지 않을 테니, 과거를 두고 소송하며 보내는 1년마다 같은 채취가 값도 매겨지지 않은 채 앞으로도 계속 돌아간다.

<PullQuote>

그걸 되찾으려는 시도는 멈춰라. 앞으로 벌어질 일에 값을 매겨라. 크레딧이 존재하는 이유가 그거다.

</PullQuote>

<Chapter n="5" title="데이터 크레딧이 탄소 크레딧보다 낫다" />

탄소는 발상은 옳았고 기반은 틀렸다.

<AuditStage>

<Step>

**단위는 맞혔다.** 이산화탄소 환산 1톤은 숫자 하나이고, 측정 가능하고, 라고스에서나 리옹에서나 똑같다. 계약서에, 세법에, 감사 보고서에, 소송 서류에 그대로 적어 넣을 수 있다. 그 단위가 있었기에 탄소 시장이 애초에 존재할 수 있었다.

</Step>

<Step>

**감사는 틀렸고, 그 감사가 탄소 크레딧을 죽였다.** 숲은 한 장소에 있다. 확인하려면 거기까지 가야 한다. 측정 대상은 반사실, 즉 그러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있었을지이고, 그걸 알아낼 여력이 있는 사람은 없었다. 부실한 상쇄 배출권이 쏟아져 들어왔고, 인증서는 아무 의미도 없어졌고, 가격 신호는 죽었다.

</Step>

이제 데이터에 같은 검사 두 가지를 해 보자.

<Step>

**단위는 더 어렵지 않고 더 쉽다.** 표준적인 반론은 데이터에는 단위가 없다는 거고, 그게 이 논쟁에서 가장 위험한 발상이다. 단위가 없으면 규칙이 없고, 규칙이 없으면 강제할 것도 없어서, 전체가 백서로만 남다 죽는다. 복잡함은 중립이 아니다. 천천히 내려진,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이다. 그러니 하나를 골라 공개하라. 범주별로 가중치를 매긴 등록 저작물이다. 소설은 트윗이 아니다. 거칠어도 작동하는 게 우아하지만 이론에 머무는 것보다 낫다.

</Step>

<Step>

**감사는 불가능하지 않고 사소하다.** 등록된 저작물은 해시가 있는 파일이다. 그게 쓰였다는 건 이미 자기네 엔지니어를 위해 모든 걸 기록하는 학습 파이프라인 안의 데이터베이스 이벤트다. 아무도 어디로 갈 필요가 없다. 아무도 반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Step>

</AuditStage>

그러니 크레딧을 공개된, 추가만 가능한 장부 위에 올려라. 저작물을 등록하면 크레딧 하나가 발행된다. 임계값을 넘는 학습 실행은 하나를 소각한다. 영수증은 영구적이고 누구든 연구소나 규제기관에 허락받지 않고도 읽을 수 있다. 등록 안 된 데이터로 학습시키거나 그렇게 한 누군가에게서 데이터셋을 사면, 회피한 금액의 3배나 5배, 정직한 길이 더 싸게 느껴질 만큼의 배수를 물어야 한다.

<Ledger />

그게 이 제안의 핵심이다. 탄소 크레딧은 데이터 크레딧이 원래 잘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실패했다. 그리고 공개된 소각 기록은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에 대한 답이다. 누구를 믿을 필요 없이 이루어지는 공개이기 때문이다.

<Chapter n="6" title="이게 얼마를 걷는가" />

라디오 방송국이 방송을 위해 포괄 라이선스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부담금을 매겨라. 연산 임계값을 넘으면 매출의 일정 비율을 기금에 내는 식이다.

| 부담금율 | 모델 매출 $100B일 때 | $200B일 때 | $500B일 때 |
|---|---|---|---|
| 1% | $1.0B | $2.0B | $5.0B |
| 3% | $3.0B | $6.0B | $15.0B |
| 5% | $5.0B | $10.0B | $25.0B |

<LevyCalc />

**연 60억 달러**라고 하자. 업계와 함께 자동으로 커지는데, 그게 바로 비율로 매기는 것의 핵심이다.

<Chapter n="7" title="모두에게 수표를 약속하지 마라" />

<ChequeStage>

<Step>

이게 "창작자에게 대가를 지불하자"는 모든 제안이 빠지는 함정이다.

</Step>

<Step>

저작물에 가중치를 매기면, 소설은 1,000유닛이고 게시판 글은 1유닛이니, 그럴듯한 등록 풀은 대략 600억 유닛이 된다. 60억 달러를 600억 유닛에 나누면 유닛당 10센트다.

</Step>

<Step>

소설 한 권은 연 **100달러**를 번다. 사진 한 장은 **1달러**를 번다. 게시판 글 하나는 **10센트**를 번다. 등록은 계속 늘어나기만 하니 해마다 더 나빠진다. 1달러를 지급하는 데 드는 관리 비용이 그 지급액보다 더 드는데, 그게 스트리밍이 현직 음악가들에게 모욕이 되는 이유다.

</Step>

<Step>

그러니 인당으로 지급하지 마라. 귀속 정보가 돈이 어디로 가는지 정하게 하고, 그걸 기금으로 써라. 절반은 학습이 실제로 끌어다 쓴 분야, 언어, 국가로. 나머지는 사람들이 학습 라이선스로 좋은 저작물을 공개하게 돈을 주고, 시장이 자금을 충분히 대지 않는 걸 위촉하고, 감사 비용을 대는 데 써서, 부처가 예산을 찾아 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집행이 업계와 함께 규모를 키우게 하라.

</Step>

<Step>

규모 감을 잡자면, 연 60억 달러는 10만 달러짜리 보조금 6만 건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의 공공 예술 지원금을 전부 합쳐도 이 재원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Step>

</ChequeStage>

<Chapter n="8" title="정직한 부분" />

귀속은 조잡하다. 한 나라의 부담금은 다른 나라에는 수출세다. 징수 단체는 독점체이고 감시가 필요하다.

그것 중 어느 것도 이게 아직 안 이루어진 이유는 아니다. 이게 안 이루어진 건, 수천억 달러를 버는 사람들이 지금 이 방식, 즉 서비스는 무료고 벌금은 예산 항목이고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 지금 이 방식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